Beauty of Coincidence
Fractals are elegant patterns created by nature. They can evolve into different forms and continuously change their appearances over time. They can be found on the surfaces of everyday items we encounter.
Since 2019, I started archiving various types of patterned surfaces that I found in my daily life and called my collection “beauty of coincidence.” These include images of cracks of sheet paper on the signage board of a cleaning shop, cracks of aged paint marks at the crosswalk, and ice cracks on the lake created due to a rapid temperature change.
I find that there is beauty in fractals at certain points in time of their evolution. The intent of my work was to capture the beauty found in fractals before they lose aesthetic appeal by utilizing and presenting taxidermized images of my "beauty of coincidence" collection.
偶然生まれる形の美
日常の中、偶然に出来た形や現象が美しいと思う瞬間がある。その瞬間を記録したいと思い製作した。
今回の作品はクラックのイメージがフラクタルのように変化する姿を表現している。
ガラスからテキスタイルまであらゆる素材がインスタレーションしてある今回の個展ではピアニストバンゴンソによるサウンドも一緒に楽しめる。
일상에서 우연이라고 칭하는 surface가 있고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pattern도 있다.
나는 우연히 발견한 다양한 균열의 가변성을 공예적 기법을 통해 재현해 내고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균열로 인해 구현되는 선들은 감히 fractal이라고 할 수 없다.
2019년 난 어느 상점에서 발견한 시트지가 갈라진 모습, 횡단보도에 오래되어 갈라진 페인트 자국,
추워서 빙판이 되고 기온이 상승하며 갈라지는 수면의 형상에 시선이 머물렀다.
그래서 난, 내가 마주한 우연이라고 칭하는 아름다움을 기록해보기로 했다.
사물이나 현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한다.
나는 추함의 직전에 서있는 아름다움이 이번 작업의 <균열>로 구현 되길 바란다.